로큰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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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적 기원 | 컨트리, 웨스턴 스윙, 홍키통크, 리듬 앤 블루스, 부기우기, 점프 블루스, 일렉트릭 블루스, 블루스, 포크, 재즈, 시카고 블루스, 가스펠 | ||
문화적 기원 | 40년대 후반 ~ 50년대 초반 미국 | ||
주로 쓰는 악기 | 기타, 더블베이스, 베이스기타(후반 형태), 드럼, 피아노(옵션), 색소폰(옵션 - 이전의 리듬 앤 블루스에서 영향을 받아 사용되었다고 함), 보컬 | ||
파생된 형태 | 로커빌리, 컨트리 락, 락, 서프 뮤직, 개러지 락 |
설명[]

락 음악의 시초로써
방송 등의 매체를 매개로 삼아
당시 풍요롭던 미국의 50년대를 주름잡기 시작하여
음악 뿐만이 아닌 춤 등을 포함하는
- 로큰롤의 비트 역시 단순하고 춤추기 좋다고 할 수 있으며
- 당시에는 로큰롤 음악에 맞춰 트위스트, 고고 등등의 춤이 유행했음
- (이러다 보니 청년 이외에도 외연 확장이 가능했음)
당대 문화의 대명사가 된 장르
로큰롤의 어원[]
락 문서 참조
로큰롤의 기원[]
20세기 초반부터 미국 각지에 전파, 확산되던 흑인 음악을 중심으로
그 밖에도 (백인 중심의) 컨트리 등의 서민 중심의 민속 장르들에서도
원형을 확인할 수 있다고 봐야 한다
- 1920년대쯤부터 로큰롤의 원형으로 생각될 수 있는 흑인음악이나
- 아예 'rock'이란 표현을 사용한 블루스 계열의 곡들이 나오기 시작했다(My Man Rocks Me 등)
- 브리티쉬 인베이전 시기에도 블루스의 영향을 계속 받고 있어서 블루스가 계속 재조명되었다
로큰롤 부흥의 시작[]
전후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세계구급 풍요의 세례를 받은
50년대 미국의 경제 황금기에 크게 유행하여
- 아시다시피 미국은 본토에서 전쟁하지도 않고 승리했음
대중 전체적으로 확실히 각인되기 시작되었으며
당연하겠지만 특히 10대 등 젊은 층에서 호응이 대단했다고 한다
빌 헤일리의 'Rock Around the Clock'을
1950년대 로큰롤 시대의 시작으로 보고 있다
- 물론 이 현상은 음반 및 라디오 기술 발전에도 빚을 지고 있다고 할 수 있었음
전후 미국의 사회적 변화와 로큰롤[]
Richie Unterberger등을 포함한 일부 평론가들은 50년대만 해도 공고했던 미국의 인종간 장벽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기 시작할 무렵
흑인 뮤지션인 리틀 리처드, 척 베리 등의 로큰롤이 그 이후로도 좀 더 인종을 초월한 인기를 얻게 되었다고 보기도 한다
- 실제로 이 장르의 흑백 뮤지션들이
- 척 베리같은 흑인 뮤지션이 컨트리 스타일
- 엘비스같은 백인이 블루스 스타일도 겸하며 구사하는 식으로
- 서로의 인종적 요소(음악적 요소나 컨셉 등)들을
- 흡수해 나갔다고 하며
- 당시의 흑인 민권운동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 이 역시 젊은 층들에 의해서 주도되는 경향이 컸다
백인 뮤지션인 버디 홀리는 올뮤직이나 브리태니커에서 그 당시의 초기 로큰롤에서 가장 독창적이고 영향력 있는 혁신가라고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대중적 관점에서 로큰롤의 가장 중요한 얼굴마담은 '엘비스 프레슬리'라고 할 수 있겠다
로큰롤의 특성이라고 간주되는 통념 및 여담[]
반항적 청년 남성의 음악이라는 이미지가 있다
- 게다가
로큰롤의 어원부터 그렇고 - 태생이 그다지 고귀한(?) 편은 아니다보니
- 기성세대로부터
지금의 힙찔이 마냥 - 아주 천박하고 반항아 취급을 받았다고 한다
- 이때부터 세대별로 즐겨듣는 음악 취향 분화가
- 노골적으로 진행되었다는 말도 있다
간혹 로큰롤은 개러지 락을 거쳐 70년대의 펑크 락에까지 맥이 닿는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
(비틀즈로 대표되는) 브리티쉬 인베이전 이전까지의 쇠퇴[]
1950년대 말 ~ 1960년대 초까지는 로큰롤이 쇠퇴했는데
로큰롤 뮤지션들이 사고를 많이 당하거나(버디 홀리, 리치 발렌스 등등)
대형사고를 치거나(근친 스캔들, 범죄, 뇌물을 먹여 방송을 통한 특정 곡 세뇌-페이올라 관행 등등)
엘비스 프레슬리의 군입대 문제 등등으로 공백기가 생겼다고 한다
- 하지만 호랑이 없는 곳에 여우가 왕이라고,
- 대신 영국에 미군이 주둔하여 생긴 문화적 영향으로
- 영국 로큰롤(리듬 앤 블루스) 씬이 활성화되기 시작했고,
- 이렇게 형성된 씬의 밴드들이
- 1960년대의 미국에도 파급력을 일으켜서
- 결국 '브리티쉬 인베이전' 현상을 일으켰다
브리티쉬 인베이전 현상과 로큰롤과의 관계[]
애초에 비틀즈, 롤링 스톤즈 같이 브리티쉬 인베이전 현상을 주도한 영국 밴드들도
척 베리 같은 류의 음악을 듣고 직접 커버도 해보면서 영향을 받았었음
- 하단 항목에도 알 수 있듯이 실제로 척 베리는
- 존 레논에게도 극찬을 받은 적이 있을 정도였으며
- 비틀즈의 'Come Together'같은 노래도 척 베리의 곡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다
로큰롤 시대 이후[]
로큰롤 시대 이후에 이르게 되면
'락' 음악 전반이 흑인 색채 위주에서 점점 탈피하여
새로운 접근법과 시도가 많아지게 된다
대표적인 곡들[]
리듬 앤 블루스 문서 참조
대표적인 뮤지션(로커빌리 포함)[]
빌 헤일리
- 영화 'Blackboard Jungle'을 통해
- 'Rock around the Clock'란 곡이 파급력을 얻게 되고 차트에도 반영되어
- 최초로 락을 대중화시킨 인물이라고 평가받음
버디 홀리
리치 발렌스
에디 코크란
진 빈센트
제리 리 루이스
- 파격적인 무대 매너로 유명함
리틀 리처드
- 제리 리 루이스와 마찬가지로
- 뒤로 돌아서서 건반을 누르거나
- 다리를 피아노 위에 올려놓고 연주하는 식으로
- 요란하게 묘기처럼 춤을 추며 연주했음
- (이를 통해 락이라는 장르는
- 퍼포먼스같은 표현이
- 중요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음)
로큰롤의 전형적인 리듬 패턴[]
위의 그림은 베이스라인과 기타 스트로크 위주의 리듬 패턴이라고 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