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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유러피안 재즈의 시작

간단한 소개[]

본격적으로 '유러피안 재즈'의 문을 활짝 연 인물이자

미국의 재즈음악사에도 최초로 공헌할 정도로 업적이 대단한

스윙 시대의 집시 기타리스트

초기 생애[]

벨기에를 경유하던 마차에서 태어나

어릴 적 가족들과 파리 근교에서 정착하며 성장한 집시 출신이었음

아주 어릴 적부터 바이올린과 밴조를 배웠으며

그 이후 12세부터 직업적으로 기타연주자가 되었다

  • 이때 고전적 음악뿐만 아니라 대중음악적인 것도 배웠으며
  • 요아힘 베렌트의 '재즈북'에 따르면
  • 연주에서 집시 고유의 스타일이 드러난다고 평하고 있다

불운과 극복[]

하지만 19세가 되기 직전에 불의의 화재 사고로

일부 왼손가락을 못쓰게 되었다

하지만 그만의 독창성과 의지를 발휘하여

두 손가락과 엄지만을 사용하는 특유의 운지법을 개발했다

그러다가 파리에서 처음 재즈를 접하게 되고 재즈 기타리스트가 되었다

  • 기타와 바이올린의 2중주 재즈를 듣고 영감을 받아
  • 자신만의 독창성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전설의 시작[]

그러다가 프랑스의 재즈 애호가들이 '프랑스 핫 클럽'이라는 동호회를 조직했고

그 동호회에 소속되어 동호회 색채를 대변하는

동명의 5중주 재즈 밴드(프랑스 핫 클럽 퀸텟)도 만들게 되었음

  • 장고 라인하르트는 바이올린 주자 그라펠리와 함께 그 밴드에 소속되었다
  • 그가 접했던 기타, 바이올린 2중주 재즈의 영향 때문이었는지
  • 그 밴드의 리듬 섹션에는 드럼 없이 베이스와 기타 2대 편성이었다

어쨌든 그 밴드는 유럽에서도 열광적 반응을 얻었으며

그 밴드의 인기는 본토인 미국에까지 뻗칠 정도였다

  • 한마디로 유럽식 재즈가
  • 본토인 미국에서 먹힐 정도로
  • 저력을 발휘했다는 의미이며
  • 재즈의 세계 보편성을 입증한 셈이었다

바이올리니스트 그라펠리 역시

여타 미국 본토의 재즈 바이올리니스트들과

동급이라고 인정받을 정도였다

어쨌거나 장고 라인하르트의 '프랑스 핫 클럽 퀸텟'은

이런 대성공으로 인해 듀크 엘링턴의 도움으로

미국 방문도 했을 정도였으며

(알토 색소폰, 트럼펫, 국제적인 재즈 편곡으로 유명한)

베니 카터 등의 주요 미국 뮤지션들도

프랑스를 방문하여 라인하르트와 녹음할 정도였다

한국에서 장고 라인하르트 스타일의 연주를 느낄 수 있는 아티스트들[]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

부산의 3인용 밴드도 장고 라인하르트식의 기타 스타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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