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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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자연배음 현상 우리는 배음보다는 fundamental signal을 인식한다. 신디사이저는 fundamental signal을 재조합하여 새로운 음을 만들어내는 원리로 작동한다
보이싱을 당연히 포함하면서 베이스를 3음이나 5음으로 교체하는 것
클래식 피아노 악보뿐만이 아니라 현재의 대중음악에서도 1, 4, 5 외의 다른 음들도 근음으로 사용되는 근거

그림의 알베르티 베이스가 그려진 악보에서 붉은 선으로 표시된 테너음은 베이스가 아니므로 전위와는 상관없다
![]() 차례대로 C 코드의 전위 없는 기본 위치, 1전위(C/E), 2전위(C/G) 형태를 악보상에 나타낸 예시, 1전위에서 2전위로 갈 수록 기본적인 색채가 같수록 옅어진다. |
전위를 사용하는 이유[]

1전위를 사용한 코드진행의 예시
- 다채로운 사운드
- 다양한(자연스러운) 베이스라인을 만들 수 있다
클래식에서 3화음의 전위를 표시하는 방법[]
특정 코드의 왼쪽 아래에 그 근음 바로 위의 음이 위치한 음정과 그것보다 바로 더 위의 음이 위치한 음정(그러니까 근음과 맨 위의 음 간의 음정)을 왼쪽 위에 표시하면 된다.
- 단, 왼쪽 아래의 경우 3도 관계(1전위)라면 표기를 생략한다.
클래식에서 7화음의 전위를 표시하는 방법[]
1전위의 경우
- 음이 근음에서 3도, 5도 위에
- 쌓여 있는 3화음 형태에
- 5음에서 2도 위(근음에서 6도 위)에
- 또 한 음이 붙어있는 형태인 것에 근거하여
- (밑에서 세번째까지 쌓여있는 음은
- 3화음 형태란 것을 내포하는지)
- XM56 형태로 표기한다
2전위의 경우
- 근음에서 3, 4도 위,
- 그리고 그 위에서
- 3도 위에도 음이 쌓인
- 화음 형태이므로
- (맨 위와 그 바로 아래 음 사이의 음정은
- 3도라는 것을 생략해서 그런지)
- XM34 형태로 표기함
3전위의 경우
- 역시 비슷한 원리로
- 근음에서 2도 위와 4도 위의 음이 쌓여있고
- (또 맨 위와 그 바로 아래 음 사이의 음정은
- 3도라는 것을 생략해서 그런지 같은 이유로)
- XM24 형태로 표기함
전위를 사용하는 상황[]
1전위: 실질적 역할과 기본적인 색채가 강하므로 언제든지 사용 가능하다
2전위와 3전위(세븐스 코드일때 7음이 베이스) : 해당 문서 참조 바람
전위를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인 아티스트나 장르 혹은 곡들[]
국내: 김동률
해외: 데이빗 포스터, 퀸의 'Love of My Life' 등등
그 외에도 많이 존재함
- 그런데 김동률이 데이빗 포스터를 존경해왔다고 한다 ㄷㄷ... 그래서 전위를 제법 쓰는지도...
기타 팝, 발라드, 모던락 등에서도 자주 사용된다
자연 배음 현상[]
전위의 원리가 되는 과학적 근거
근음의 진동수의 정수배의 진동수를 가진 음들이 근음이 진동시 같이 진동하는 현상
아래의 그림은 일련의 배음들을 악보상에서 대략적으로 나열한 것이다
![]() 우리가 특정 음을 들을때 fundamental signal으로 받아들인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전위가 없이 근음이 베이스인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 그 다음 5음이 근음인 2전위가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5음의 자연배음과는 덜 맞기도 하며, 화성학적으로 Scale degree name에 관련된 법칙에 따라 화성을 구성하는 3음이 중요하므로 3음이 베이스가 되는 1전위가 두번째로 자연스럽고, 그 다음이 2전위가 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