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서브도미넌트
설명[]
맨 밑의 음이 라♭, 중간이 (으뜸음) 도, 맨 위의 음이 파#이며
서브도미넌트 기능을 하는 이태리 6화음을 기본 형태로 삼아
프랑스 6화음과 독일 6화음을 파생형으로 가지는 화음
- 2전위의 종지적 용법, 네아폴리탄 화음처럼
- 주로 고전 화성학에서 다뤄지는 서브도미넌트이다
좀 더 엄밀한 구조 설명[]
'도' 밑으로 음정이 장3도 관계인 음을 붙이고,
그 음 위에 증6도 관계인 음을 붙인 화음이 바로
증6화음의 기본형인 이태리 6화음이라고 할 수 있음
- 독일 6화음의 경우
- 위의 이태리 6화음의 가장 밑 음에서
- 완전5도 위의 음을 더 붙인 구조임
그리고 프랑스 6화음의 경우 독일 6화음의 가장 밑 음에서
완전5도의 음 대신 완전5도보다 반음 더 간격이 짧은
증4도 위의 음을 더 붙인 구조의 화음이라고 할 수 있음
특징[]
반음계적으로 진행하여 딸림화음에 도착하도록 유도된 선적인 화음이라고 할 수 있음
- 그리고 그 이름답게 이 증6화음에 속한 모두가
- 공통적으로 증6도 음정을 포함하고
- 그 증6도 음정이 딸림음(dominant, 음계의 5음) 옥타브로 진행하여
- 딸림음을 강조, 수식하는 기능도 가진다
이런 기능을 통해 V(5도화음) 또는 I64 앞에서 V의 도착을 예비해준다고 한다.
표기법[]
이태리 6화음의 경우 It.+6
독일 6화음의 경우 Ger.+6
프랑스 6화음의 경우 Fr.+6 꼴로 표기함
사용시 주의사항[]
(이름답게 증 6도 형태를 띄게 되는 양식상) 되도록 6번음이 Bass가 되어야 하는 것이 권장된다(전위는 삼간다)

증6화음의 원리 감3도의 관계이든 증6도의 관계이든, 각각 파#이 반음 올라가고, 라♭이 반음 내려가도 모두 솔을 향해 갈 수 있다는 원리로 인해 서브도미넌트 기능을 할 수 있다.

이태리 증 6화음의 사용 예시 네아폴리탄 화음 문서의 예시처럼 2전위의 종지적 용법과 연계되어 있다

전조에서의 증6화음 적용

이태리 6화음(It.+6) (이태리 6화음을 포함한) 모든 증6화음에 대해 양식상 6번음이 베이스가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전위를 삼가자)

프랑스 6화음(Fr.+6)

독일 6화음(Ger.+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