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화음
설명[]
보이싱을 당연히 포함하면서 베이스를 3음이나 5음, 7음으로 교체하는 것
클래식 피아노 악보뿐만이 아니라 현재의 대중음악에서도 1, 4, 5 외의 다른 음들도 근음으로 사용되는 근거
- 순우리말로는 '자리바꿈'이라고도 표현함
전위를 사용하는 이유[]
- 다채로운 사운드
- 다양한(자연스러운) 베이스라인을 만들 수 있다
클래식에서 3화음의 전위를 표시하는 방법[]
특정 코드의 왼쪽 아래에 그 근음 바로 위의 음이 위치한 음정과 그것보다 바로 더 위의 음이 위치한 음정(그러니까 근음과 맨 위의 음 간의 음정)을 왼쪽 위에 표시하면 된다.
- 단, 왼쪽 아래의 경우 3도 관계(1전위)라면 표기를 생략한다.
클래식에서 7화음의 전위를 표시하는 방법[]
1전위의 경우
- 음이 근음에서 3도, 5도 위에
- 쌓여 있는 3화음 형태에
- 5음에서 2도 위(근음에서 6도 위)에
- 또 한 음이 붙어있는 형태인 것에 근거하여
- (밑에서 세번째까지 쌓여있는 음은
- 3화음 형태란 것을 내포하는지)
- XM56 형태로 표기한다
2전위의 경우
- 근음에서 3, 4도 위,
- 그리고 그 위에서
- 3도 위에도 음이 쌓인
- 화음 형태이므로
- (맨 위와 그 바로 아래 음 사이의 음정은
- 3도라는 것을 생략해서 그런지)
- XM34 형태로 표기함
3전위의 경우
- 역시 비슷한 원리로
- 근음에서 2도 위와 4도 위의 음이 쌓여있고
- (또 맨 위와 그 바로 아래 음 사이의 음정은
- 3도라는 것을 생략해서 그런지 같은 이유로)
- XM24 형태로 표기함
재즈, 실용음악에서 1전위를 표기하는 방법[]
'특정 코드/코드의 3음' 형태로 표기함
- 줄여서 '특정 코드/3' 형태로도 표기 가능함
전위를 사용하는 상황[]
1전위: 실질적 역할과 기본적인 색채가 강하므로 언제든지 사용 가능하다
2전위와 3전위(세븐스 코드일때 7음이 베이스) : 해당 문서 참조 바람
전위를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인 아티스트나 장르 혹은 곡들[]
국내: 김동률
해외: 데이빗 포스터, 퀸의 'Love of My Life' 등등
그 외에도 많이 존재함
- 그런데 김동률이 데이빗 포스터를 존경해왔다고 한다 ㄷㄷ... 그래서 전위를 제법 쓰는지도...
기타 팝, 발라드, 모던락 등에서도 자주 사용된다
자연 배음 현상[]
전위의 원리가 되는 과학적 근거
근음의 진동수의 정수배의 진동수를 가진 음들이 근음이 진동시 같이 진동하는 현상
아래의 그림은 일련의 배음들을 악보상에서 대략적으로 나열한 것이다
이런 이유로 한 음을 장단7화음으로 구성된 배음들이 섞인 것으로 간주가 가능하며, 코드를 구성하는 명목적 근음이 아닌 베이스 음에 따라 실질적으로 화음의 성격이 규정된다고 보는 것이다
그래서 전위화음의 종지적 용법이나 1도 화음의 1전위가 주화음이 아닌 부화음적이거나 연결적 기능으로 해석되는 등의 이론적 해석이 가능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