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화음
같이 보기: 바그너 오페라의 특징, 코드스케일과 텐션
정의[]
말 그대로 화성에 속하지 않으면서도
선율에 포함되어 그 화성음 중심의 선율을
세련되게 장식하는 음을 의미함
- 그리고 이 비화성음은 화성음과 화성음 사이에 사용됨
불협화음과의 차이[]
서로 전혀 다른 개념이다.
- 말 그대로 그 음이
- 화성에 속한 음이 아니기만 하면
- 비화성음이 되는 것이다.
한편 어떤 두 음이 만들어내는 음정이
협화음정이 아닌 불협화음정 관계라면
그건 불협화음이 되는 것이다.
비화성음의 종류[]
경과음
보조음
계류음
상행계류음
전타음
이탈음
선행음
보조음 그룹
경과음(passing tone)[]
화성음과 다른 화성음 사이를 순차 진행하는 수식음
- 비화성음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형태라고 한다.
보조음(neighboring tone)[]
순차적인 음의 흐름에 있어서
경과음과 비슷한 특징을 가지는 수식음
- 하지만 경과음과는 다르게
- 비화성음의 방향으로
- 순차적으로 움직인 후
- 다시 원래의 음으로 돌아가는
- 특징이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위의 그림처럼 보조음이 하행했다가 다시 돌아오면 하행보조음,
상행했다가 다시 돌아오면 상행보조음이라고 한다.
계류음(suspension)[]
이 음의 경우는 경과음, 보조음과는 달리 좀 특이함
- 화성음이 움직여서 비화성음이 되는 경우와는 다르게,
- 원래 화성음이었던 음(예비 단계)이
- 화성 진행이 바뀌어도 그대로다 보니까(계류 단계)
- 결국 그게 불협화음으로 기능했다가 그 음이 하행하여
- 해결되는 과정(단계)을 거치는 게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위 그림의 분홍색 화음의 바로 왼쪽 부분은 예비,
분홍색 음은 계류, 그 다음 부분은 해결 단계에 속한다
- 그리고 해결 단계에서
- 음이 순차상행하여
- 해결되는 경우의 음을
- '상행계류음'이라고 부른다.
전타음(appoggiatura)[]
일단 비화성음 없는 화성이 먼저 온 후
(계류음과는 다르게) 그다음
그 화성의 음에서 (상행/하행)도약하여 비화성음이 된 후
(그 반대 방향으로) 순차 상행/하행하여 해결되는 음
이탈음(escape tone)[]
일단 비화성음 없는 화성이 먼저 온 후
(전타음과는 반대로)
순차 진행으로 음이 이동하여
비화성음이 되었다가
그 다음 그 반대 방향으로
(상행/하행)도약하여
다음 화음의 구성음으로
향하며 해결되는 음
선행음(anticipation)[]
비화성음 없는 두 코드의 진행이 있을때
뒷 코드 바로 앞에 그 화음의 구성음 중
하나가 먼저 나오는 형태를 의미하는 비화성음
- (당연히 그 화음의 구성음 중 하나이기만 하면 되므로)
- 이런 경우에는 선행음이 도약하는 형태를 띌 수도 있다.
보조음 그룹(neighboring group)[]
(일반적인 보조음과는 다르게)
화성음 한 개를 수식하는 보조음이
한 가지만 나오는 형태가 아니고
상행보조음과 하행보조음,
혹은 하행보조음 다음에 상행보조음이
연달아 나오는 형태를 통해
그 화음을 구성하는 1~2개의 음을 수식하는 비화성음
지속음(pedal point tone)[]
페달 포인트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