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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2차대전 이후의 클래식(순수) 음악

설명[]

60~(70)년대 이후 그 시대 전반에 걸쳐서

본격적으로 확산된 음악 사조

시대적 배경[]

60년대에는 인권 신장, 인간성 회복, 대중문화 확산 등의 현상이 일어났음

  • 이런 상황 속에서 포스트모더니즘이 대두됨

음악에서 포스트모더니즘이 가지는 의미[]

포스트모더니즘에 따른 음악의 의미

  • 음악은 듣는 사람에게 의미가 있으며
  • 조성전통적 형식을 수용하면서
  • <독창적 예술은 새로워야 한다>는
  • 예술관에서 벗어남

그밖에도 경계를 넘는다는 기치 아래

고급 음악과 저급 음악의 벽을 깨는 융합성과

20세기 후반이라는 특성상

테크놀로지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특징이 있음

  • 이런 요소들 때문에 포스트모던 음악은
  • 이전과는 많이 달라진 양상을 띄는 듯 하다

포스트모더니즘 사조의 두 가지 양상[]

After Modernism(후기 모더니즘)

  • 아방가르드의 계승(더욱 혁신적)

Beyond Modernism(모더니즘을 넘어)

  • 과거로 되돌아가는 움직임(현대음악에 대한 회의)

그런데 음악적 '모더니즘'의 특징은?[]

음악적 모더니즘의 경우 뭔가 전통과 단절하고

새로운 것(12음계 등)을 추구하거나

질서잡힌 음 체계 등을 꼽을 수 있음

  • 하지만 작곡가들이 이런 식의 음악사조에 질리다 보니
  • 포스트모더니즘이 대두된 것이라고 볼 수 있음

포스트모던 음악의 특징 및 주요 하위 사조[]

'경계를 넘고 간격 좁히기'라는 모토 하에

  • Cross the border-Close the gap
  • (클래식과 현대 음악 혹은
  • 고급 문화와 저급 문화 사이의
  • 이분법적인 경계를 넘고
  • 간격을 좁힌다는 의미)

인용과 꼴라주 Collage

미니멀리즘 Minimalism

  • 현재에도 영향력이 강한 사조

다원주의

  • 다양성을 인정하고
  • 다양한 입장을 포괄

등의 특징적 하위 사조들이 나타났음

포스트모던 음악에서 나타나는 음악적 인용(콜라주)의 양상[]

20세기 미술 및 문학에서 사용된 “콜라쥬”, “몽타쥬” 기법과 밀접한 관계를 띔

  • 콜라주는 미술과 비슷하게
  • 여러 음악들을 이어 붙여 만드는 기법임

<전통>도 이제 하나의 예술 창작의 요소로 간주.

  • 과거 음악으로 돌아가고 싶은 청중과 작곡가들의 심리가 반영되었음

현대 이전 낭만파 시대에도

슈만이나 말러같은 사람들 역시

인용 기법을 사용하긴 했음

  • 하지만 이 방식들은 익숙한 클래식의 단편들이
  • 갑작스러운 소음이나 불협화음에 부딪치는 식으로
  •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이끌어내는 방식을 취함

대표적인 포스트모던 음악 작품[]

록버그의 "Nach Bach“(바흐를 따라서)

  • 바흐의 파르티타를
  • 불협화적으로 비틀어
  • 인용한 작품

블랙 엔젤을 작곡한 크럼의 “어린이의 태초의 목소리

베리오의 “신포니아” 등이 있음

  • 그 밖에 짐머만, 슈톡하우젠 등도
  • 이런 기법을 실험했음

신고전주의와의 차이점[]

과거 회귀라는 면에서

신고전주의와 비슷해 보이긴 하지만

시대적 상황이나 맥락이 다름

  • 신고전주의는 인간성 추구의 맥락에 더 가까우며
  • 포스트모던 음악은 현대적 소음도
  • 전통도 다 받아들이는 특징을 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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