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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1970년대의 락

같이 보기: 퓨전 재즈

프로그레시브 락
형식적 기원 싸이키델릭 락, , 포크 (및 세계 민속 음악), 포크 락, 재즈, 클래식 (및 세계 고전 음악)
문화적 기원 60년대 후반 영국
주로 쓰는 악기 기타, 보컬, 베이스, 드럼, 베이스, 신디, 키보드, 하프시코드, 색소폰, 팀파니, 플루트, 바이올린
파생된 형태 매스 락, 포스트 락, 포스트 펑크, 익스페리멘탈 메탈, 뉴 에이지
하위장르
캔터베리 씬, 프로그레시브 메탈, 아방가르드 프로그레시브 락, 심포니 락, 바그네리안 락, 네오 프로그레시브 락, 스페이스 락, 크라우트락, zeuhl, 이탈리아 프로그레시브 락

간단한 설명[]

(많은 장르로 분화하게 된 씨앗을 제공한)

싸이키델릭 락에서 분화한 의 하위 장르 중 하나

비슷한 장르로 아트 락이 있다

  • 아트락과 많은 부분에서 겹친다고 볼 수 있음

특징[]

싸이키델릭 락에서 분화된 특성상

무그(음색을 수동으로 조정하여 변경 가능한 아날로그 전자 음성 합성 방식의 최초의 신디사이저),

멜로트론(일종의 릴 테이프 방식의 샘플러) 등이나

(드로우바와 스피커에 기계식 장치가 달려 음색을 조정하는) 해먼드 오르간같은 키보드

기타 전자음향 효과에 의존하는 비중이

여전히 크다고 말할수 있음

다른 락의 하위장르에 비해 신비주의, 컨셉 (앨범) 지향적인 경향성이 크며

이는 앨범 자켓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고 할 수 있다

  • 원래 50년대를 중심으로 한 초기 락은 신비주의는 커녕 뭔가 추상적인 컨셉 없이
  • 그 뮤지션이 어떤 컨셉의 음악을 하는지,
  • (어떤 멤버가 있고 각자 어떤 악기를 다루는지) 알아차릴 수 있도록
  • 그들의 사진을 직접적으로 찍은 앨범 자켓이 표현된 경우가 많았지만
  • 60~70년대 이후로는 하드 락 등의 앨범에서
  • 강렬한 컨셉과 (어느 정도의) 신비주의를 내세우는 음반도 많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 그 이후의 프로그레시브 락에서는
  • 그보다 더 좀 더 추상적인 이미지와 난해한 컨셉을
  • 앨범 자켓에도 반영하게 된다
  • 아예 실제 미술 작품을 앨범 자켓에 넣는 경우도 많다
  • 애초에 앨범 전체에 함축된 컨셉 뿐만이 아니라
  • 서사적인 메시지 역시 강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 이런 종류의 앨범을 '컨셉 앨범'이라고도 부른다

클래식, 현대 음악 등의 순수 음악에서 많은 영향을 받아 선율, 화성 역시 클래식이나 현대음악적이고

특유의 (허세 넘치도록) 전위적('선도적'이라는 의미)이고 실험적인 사운드

  • (변박, 신디사이저 비중 높음, 기존의 락 스타일보다 화려하거나 웅장한 사운드),

그 외에도 (교향곡을 따른 듯한) 장대한 길이, 사운드뿐만 아니라

공연 무대에서도 비주얼적 웅장함과

절륜한 기술 테크닉을 추구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 그런 이유로 '심포닉 락', '아방가르드 락', '익스페리멘탈 락' 개념과 겹치는 경우도 많으며
  • 악기 및 녹음 및 테크닉과 시각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실험을 많이 했다고 하여
  • '아레나 락'의 범주와 겹치기도 한다

가사 면에서도 서민적이고 세속적인 락 음악답지 않게

뭔가 시적이거나 판타지적인 내용 혹은

신비주의를 추구하고 유토피아를 찬양하거나

심오한 척 철학적인 척 하지만 사실상 지적 허영심만 채워주는

본질도 없고 유럽 허세의 기상만 넘치는 가사 혹은

유토피아보다는 비관적인 관점을 노래한 것이 특징이었다고 한다

  • 그 외에도 실험 방향에 따라 재즈포크, , 심지어는 국악 등이 융합된
  • 일종의 단순한 퓨전 색채에 가까운 프로그레시브 락 음악도 얼마든지 존재할 수 있어서
  • 장르의 스펙트럼이 대단히 넓다고도 할 수 있겠다
  • 그런 이유로 단순한 재즈 락에 가까운 프로그레시브 락 밴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시카고 등...)

위에서 설명한 요소들이 시너지 효과를 이루어서

기존 락에 없던(물론 로큰롤 기타도 기법이 후지다고 할 순 없지만)

다양하고 화려하면서도 고도의 연주 기법 역시

많이 이식되어 발생한 장르라고 할 수 있다

  • 80년대가 되면 거의 다 변절하여
  • 팝 밴드 노선을 걷기 시작했다는 특징 역시 존재한다
  • 하지만 애초에 프로그레시브 락 자체가
  • 포크나 팝 영향 역시 받았으므로
  • 어쩌면 당연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락[]

실제로 정규 클래식 교육을

받은 사람들도 많다 보니

클래식 경향이 강하여

우리가 통념상으로 받아들이는

'아트 락'으로써의 프로그레시브 락의 종주국이라고 할 수 있다

  • 하단 항목에서 언급된
  • 대표적인 프로그레시브 락 밴드의 출신지가
  • 바로 영국이다

이런 영국식 아트 락의 문법은

독자적이면서도 전 세계에 영향력이 강했던

20세기 대중음악의 종주국 미국에서 먹혔다기 보다는

(동서양) 고전 음악의 영향을 받은

북미권 외의 (남미 및 구대륙 출신) 밴드 중심으로 어필하여

(이런 어법을 따르도록)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 어쨌거나 이 장르가
  • 상업적으로나 대중적으로나 가장 꾸준히 흥하여
  • 외국에도 끼친 영향력이 강한 종주국이
  • 바로 영국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영국 외) 유럽 대륙의 프로그레시브 락[]

해당 문서 참조

미국의 프로그레시브 락[]

미국에서 자생한 프로그레시브 락은

미국 특유의 음악적 풍토 때문에

클래식적인 아트 락 성향이라기 보다는

조상이 되었던 싸이키델릭 락에서

직접적으로 파생된 영향력이

비교적 강하다고 말할 수도 있으며

(미국 고유의 요소가 섞인)

루츠 락의 영향력이 반영된

AOR의 경향이 매우 강했다

  • (애초에 미국은 락 음악이 처음으로 시작된 나라기도 해서
  • 락을 로큰롤의 변종이나 히피가 주도하는 음악 정도로 인식했는지
  • 서민적이거나 자유로운 청춘의 전유물인 것으로 받아들이는 경향도 컸고
  • 비틀즈도 노동 계급 출신이기도 하니)
  • 유럽 상류층이 향유하던 클래식 문화적 맥락이 강한 프로그레시브 락 문화 자체가
  • 유럽 뮤지션의 의도대로 먹히기 힘들었음

그러니까 유럽 뮤지션들은 이 장르를 단순한 대중음악이 아닌

마치 현대 클래식 음악의 연장선상처럼 받아들이기를 의도했으며

실제로 그들의 공연장을 예술의 전당 비슷하게 대해주기를 바라기도 했음

  • 쉽게 말해서 미국인의 입장에서는 이런 음악을
  • 채끝이나 전가복, 트러플 따위의 고급 식재료를 얹은 짜파구리를
  • 격식 갖추고 먹는것처럼 좀 어색하게 받아들였을지도 모르겠다

미국 프로그레시브 락 밴드의 경우

캔자스, 스틱스 등의 밴드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과 유럽 사이에 장르 인식에 있어서 맥락적 차이가 존재했던 이유[]

프로그레시브 락은 기존의 서민 에 비해 좀 더 영국, 유럽권의 고학력 중상류층들이

락 씬에 유입되어 생긴 먹물 허세 문화 내지는 장르라고 할 수 있다

  • 그러므로 기존의 말초적인 음악을 지향한다기 보다는
  • 클래식 등의 예술 음악에 버금갈 정도로
  • 좀 더 있어 보이는 철학 및 미학을 추구한 반면에
  • 그만큼 진입장벽도 있다보니 서민, 흙수저 배제적인 경향이 컸다

이런 이유로 70년대 후반에 오면

흙수저들의 반항을 추구하는 펑크 락 씬에서

(일종의 허위의식이란 듯이) 공격을 받기도 했다

대표적인 아티스트[]

영국

미국

킹 크림슨[]

해당 문서 참조

에머슨, 레이크 앤 파머[]

1969년에 만나서 1970년에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던 영국의 3인조 그룹

각 멤버마다 나름대로 다른 밴드 등 음악 경력을 쌓아왔던 사람들끼리 결성했음

  • 그 중 그렉 레이크는 무려 킹 크림슨 출신이었다 ㅎㄷㄷ...

지미 헨드릭스를 영입할 수 없어서 키보드, 베이스, 드럼 체제로 갔으며

이런 단순한 구성에도 불구하고 락에 클래식과 재즈를 잘 녹여내었고

다채로운 음색의 키보드와 신디사이저를 사용했다고 평가되어

프로그레시브 락의 역사에서 이름을 드높였다고 한다

제네시스[]

해당 문서 참조

예스[]

해당 문서 참조

핑크 플로이드[]

해당 문서 참조

대표적인 곡 목록[]

Tuesday Afternoon - The Moody Blues

The Moody Blues - Voices in the Sky

The Moody Blues - Question

The Moody Blues - Dr. Livingstone, I Presume

The Moody Blues - So Deep Within You

Moody Blues - Candle of Life

MOODY BLUES - The Story in Your Eyes

The Moody Blues - I'm Just A Singer In Rock And Roll Band

MOODY BLUES - THE ACTOR

Moody Blues - Eternity Road

Moody Blues - Gypsy(Of a Strange and Distant Time)

The Moody Blues - Nights In White Satin

THE MOODY BLUES - LEGEND OF A MIND

Pink Floyd - Set The Controls For The Heart Of The Sun

Pink Floyd - A Saucerful Of Secrets

Pink Floyd -The Narrow Way

Pink Floyd - Atom Heart Mother Suite

summer '68 - Pink Floyd

Pink Floyd - Alan's Psychedelic Breakfast

Pink Floyd - One of These Days(instrumental)

Pink Floyd - Fearless

Pink Floyd - San Tropez

Pink Floyd - Echoes

Pink Floyd - Obscured By Clouds~When You're In (live version)

Pink Floyd - Burning Bridges

Pink Floyd - Wot's... Uh the Deal

Pink Floyd - Mudmen(cover)

Pink Floyd - Childhood's End

Pink Floyd - Free Four

Pink Floyd - Stay

Pink Floyd - Absolutely Curtains

Pink Floyd - Breathe

Pink Floyd - Time

Pink Floyd - The Great Gig in the Sky

Pink Floyd - Money

Pink Floyd - Us and Them

Pink Floyd - Any Colour You Like

Pink Floyd - Brain Damage

Pink Floyd - Eclipse

Pink Floyd - Shine On You Crazy Diamond

Pink Floyd - Welcome to the Machine

Pink Floyd - Have a Cigar

Pink Floyd - Wish You Were Here

Pink Floyd - Shine on You Crazy Diamond [Parts VI-IX]

Dogs - Pink Floyd

Pink Floyd - Pigs

Pink Floyd - Sheep

Pink Floyd - The Wall(앨범 전체, 유료 스트리밍으로 청취 가능)

기타 60년대의 프록밴드

70년대 밴드

  • Gentle Giant (1970)
  • Queen (1970)
  • Camel (1971)
  • Kansas (1971)
  • Saga (1971)
  • Premiata Forneria Marconi (1972)
  • Machiavel (1974)

아티스트와 밴드 베스트앨범 위주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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