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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1970년대의 영미권 음악

시대의 흐름
1960년대 1970년대 1980년대

개요

60년대의 대항문화 및 사회운동 아티스트들이 몰락한 상황에서

더이상 60년대처럼 락에 강한 사회성과 메시지만을 담긴 힘들었음

  • 게다가 1972년부터는 히피 운동권 사상을 까는 선동도 공공연히 일어났다고 함

이 시대의 락은 외부(사회)를 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기보다는

개인이나 음악 내적인 요소를 향했으며

음악 내적인 요소에 집중하다 보니 장르 분화가 활발하여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다양한 락의 장르는 물론

기타 대중음악 장르(훵크, 디스코, 퓨전 음악 등)들도 발달 시작했음

이 시대의 주요 장르들

소프트 락

글램 락

  • 여자 뺨치는 화려한 분장으로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긴 했다
  • 물론 여장문화가 강하긴 했지만
  • 무조건적 남녀평등사상과 직접적 관련은 없고(물론 표현의 자유의 산물일 수도 있겠지만)
  • 60년대 락 문화 이전의 팝 문화와 기타 과거 초기 산업화 시대의 대중문화
  • 그리고 과거의 예술적 사조를 패러디한 느낌의 풍자적 짬뽕 스타일을
  • 예술적 표현에 근거해 시각적으로, 미학적으로 나타내는 것을 지향했기 때문이었음

아트 락(프로그레시브 락)

  • 아트 락과 프로그레시브 락은 거의 동일한 개념이지만
  • 프로그레시브 락은 클래식 외에도 좀 더 다양한 장르가 퓨전된
  • 장대한 서사적 구조의 심포닉 락의 성향에 가까우며
    • 뭔가 전주나 솔로부분이 길고 전체적으로 장황한 길이의 스케일을 가진다
  • 아트 락은 진짜 예술가가 하는 아방가르드 음악에 더 가깝거나
  • 락 음악의 비트에 순수한 클래식을 이식한 케이스라고도 할 수 있다
  • 그밖에도 시적인 가사로 문학성을 갖추는 경향이 있다고 함
  • 비슷한 장르로 클래식 대신 재즈가 퓨전된 재즈 락도 존재함

컨트리 락

  • 밥 딜런을 위시로 한 미국계 뮤지션들이 '락'이란 장르가 생성된 뿌리를 강조하다보니
  • (루츠 리바이벌이라는 사조 아래) 포크 락과 비슷한 맥락으로 개척된 장르
  • 전원의 낭만과는 직접적 관계가 없다

하드 락

  • 블루스가 고도화되어 변형되는 과정에서 생긴 시끄러운 락 음악
  • 60년대의 여성해방 운동과 다르게 매우 마초적인 특성을 드러내며(cock rock)
  • 보컬도 매우 공격적이다
  • 어둡고 신비주의적이며 공포를 강조하기도 하며
  • 때로는 반기독교적인 수준의 컨셉을 내세우기도 한다

펑크 락

  • 근본적으로 정치적이고 반체제적이며
  • 기존의 시장이나 산업에 의존하지 않고 자급자족적 방식을 지향하는 락
  • 자급자족이 모토이다보니 단순한 코드진행을 사용함(3가지 정도의 코드 사용)
    • 이런 식으로 락을 만드는 데 있어서 진입 장벽을 낮춰서
    • 기존의 락이 가진 신비성을 낮췄다는 평가가 있다
  • 하지만 이 장르는 단순한 우익 보수주의뿐만이 아니라
  • 기존의 히피문화의 모순과 위선마저도 조롱하고 있으며
  • 노동계급의 비참한 현실을 직설적으로 토로하고 있다
  • 섹스 피스톨즈가 먼저 펑크 락을 한 것도 아니고
  • 원래 뉴욕 씬이 먼저였지만 미국 사회 내에서 주류가 되기 힘들었음

아레나 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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